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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에어컨 화재 주의보…화재사고 약 64% 실외기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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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01 17:36 조회1,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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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 연결부 전선 및 통풍 환경 점검 필요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에어컨 화재의 약 64%가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했다. 특히 에어컨 사용이 절정에 달하는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접수된 에어컨 화재사고는 총 146건이며 이 가운데 93건(63.7%)이 실외기에서 발생한 화재였다.

실외기 화재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본체와 실외기 연결부 전선의 합선이 원인으로 추정된 경우가 53건(57.0%)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 실외기 내부 전선의 합선이 17건(18.3%), 실외기 과열 23건(24.7%)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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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의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실외기에서 발생한 열기가 방출되지 않아 모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실외기는 벽체와 10㎝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하고 후면에 쌓이는 먼지나 낙엽 등 이물질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또한 실외기에서 과도한 소음이 나는 경우 즉시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한국소비자원은 에어컨 실외기 화재사고의 예방을 위해 에어컨 사용 전에 반드시 실외기 연결부 전선 상태를 확인하고 과열 방지를 위한 통풍 환경을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출처 아시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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