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으로 인한 '여름철 질환' 예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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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8 15:25 조회1,2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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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정한 기자〕 여름철 에어컨으로 인한 냉방병과 관련 질병에 노출된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냉방병은 각종 전염병과 전신적인 생리기능 장애를 초래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최근 불거진 전염병에 대한 불안감은 메르스 때문인데, 건조한 상황에서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며 우려를 낳고 있다. 각 병원의 응급실이나 폐쇄된 공간에 있던 환자들에게서 집중 확산된 이유도 실내를 건조하게 만드는 에어컨 때문이라는 지적이 등장했다. 일상생활에서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소한 팁을 몇 가지만 알고 있어도 여름철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의 이형철 원장과 대표적인 여름철 질환의 원인과 주의점을 알아봤다.
◆허리통증=무더운 날씨에 땀을 흘린 뒤 에어컨 바람을 쐬면 시원하지만 곧 서늘한 한기가 찾아온다. 이렇게 장시간 한기에 노출되면 허리를 포함한 근육이 경직돼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긴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한요통이란 차가운 외부의 기운이 몸 안에 쌓이면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허리가 얼음물에 닿은 듯 시리고 묵직한 통증이다. 실외로 나오면 나아지는 듯해도 찬 곳에 가면 통증이 재발한다. 이 때는 허리의 보온에 신경쓰거나,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해 예방할 수 있다.
◆무릎관절통=무릎관절염 환자들은 비가 오기 전 습도가 상승하면 자신도 모르게 관절에 돌을 얹은 듯 묵직한 통증이 찾아온다. 한의학에서는 습병(濕病) 이라고 명명하는데, 불필요한 습기가 땀구멍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와 관절의 근육과 신경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신경계에 혼란을 주기 쉽다. 이 원장은 “평소 관절염이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장시간 습도가 높은 환경에 노출되면 습병(濕病)이 발생할 수 있다. 꼭 습으로 인한 관절통증이 아니더라도 몸살기운이 있는 것처럼 몸이 으슬으슬하고 열감이 느껴지며 감기몸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습병은 저축을 하듯 누적돼 발생하기 때문에 따뜻한 바람을 쐬고 마른 옷으로 자주 갈아입어야 한다.
◆피부질환=대개 아토피나 알러지성 피부질환에는 에어컨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도한 사용은 질환을 악화시킨다. 실내 습도가 과도하게 건조해 져 피부의 수분을 뺏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실내 기온 유지, 맨 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수분 손실을 방지하자.
◆호흡기질환=최근 메르스 확산 여파로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이 많다.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어 효과적이지만 몇 가지 주의 사항이 뒤따른다. 마스크 사용 시 얼굴과 닿는 부분이 가렵거나 발진이 일어난다면 가급적 천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천 마스크는 4~5회 이상, 방진·기능성 마스크는 1회용이니 사용횟수를 넘지 않도록 비닐봉지에 싸서 폐기하고 새로운 것을 구입하하자.
◆만성피로=서병(여름병)은 한의학적으로 더위를 먹거나 혹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찬 것을 너무 찾다가 발생하는 병이다. 장에 탈이 나거나 무기력증을 동반한 만성피로 증상을 예로들 수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여름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땀을 내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열치열’이다.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실내 외 온도 차가 5도를 넘지 않고, 에어컨의 찬바람에 피부가 직접 닿지 않게 해야한다. 여성은 생리적으로 추위에 민감한데다 노출 옷차림을 즐겨하기 때문에 냉방병에 더 잘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냉방병은 각종 전염병과 전신적인 생리기능 장애를 초래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최근 불거진 전염병에 대한 불안감은 메르스 때문인데, 건조한 상황에서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며 우려를 낳고 있다. 각 병원의 응급실이나 폐쇄된 공간에 있던 환자들에게서 집중 확산된 이유도 실내를 건조하게 만드는 에어컨 때문이라는 지적이 등장했다. 일상생활에서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소한 팁을 몇 가지만 알고 있어도 여름철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의 이형철 원장과 대표적인 여름철 질환의 원인과 주의점을 알아봤다.
◆허리통증=무더운 날씨에 땀을 흘린 뒤 에어컨 바람을 쐬면 시원하지만 곧 서늘한 한기가 찾아온다. 이렇게 장시간 한기에 노출되면 허리를 포함한 근육이 경직돼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긴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한요통이란 차가운 외부의 기운이 몸 안에 쌓이면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허리가 얼음물에 닿은 듯 시리고 묵직한 통증이다. 실외로 나오면 나아지는 듯해도 찬 곳에 가면 통증이 재발한다. 이 때는 허리의 보온에 신경쓰거나,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해 예방할 수 있다.
◆무릎관절통=무릎관절염 환자들은 비가 오기 전 습도가 상승하면 자신도 모르게 관절에 돌을 얹은 듯 묵직한 통증이 찾아온다. 한의학에서는 습병(濕病) 이라고 명명하는데, 불필요한 습기가 땀구멍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와 관절의 근육과 신경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신경계에 혼란을 주기 쉽다. 이 원장은 “평소 관절염이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장시간 습도가 높은 환경에 노출되면 습병(濕病)이 발생할 수 있다. 꼭 습으로 인한 관절통증이 아니더라도 몸살기운이 있는 것처럼 몸이 으슬으슬하고 열감이 느껴지며 감기몸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습병은 저축을 하듯 누적돼 발생하기 때문에 따뜻한 바람을 쐬고 마른 옷으로 자주 갈아입어야 한다.
◆피부질환=대개 아토피나 알러지성 피부질환에는 에어컨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도한 사용은 질환을 악화시킨다. 실내 습도가 과도하게 건조해 져 피부의 수분을 뺏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실내 기온 유지, 맨 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수분 손실을 방지하자.
◆호흡기질환=최근 메르스 확산 여파로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이 많다.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어 효과적이지만 몇 가지 주의 사항이 뒤따른다. 마스크 사용 시 얼굴과 닿는 부분이 가렵거나 발진이 일어난다면 가급적 천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천 마스크는 4~5회 이상, 방진·기능성 마스크는 1회용이니 사용횟수를 넘지 않도록 비닐봉지에 싸서 폐기하고 새로운 것을 구입하하자.
◆만성피로=서병(여름병)은 한의학적으로 더위를 먹거나 혹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찬 것을 너무 찾다가 발생하는 병이다. 장에 탈이 나거나 무기력증을 동반한 만성피로 증상을 예로들 수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여름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땀을 내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열치열’이다.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실내 외 온도 차가 5도를 넘지 않고, 에어컨의 찬바람에 피부가 직접 닿지 않게 해야한다. 여성은 생리적으로 추위에 민감한데다 노출 옷차림을 즐겨하기 때문에 냉방병에 더 잘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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